바다는 항상 물을 가득 담고 있다.
씨오브하트의 앞바다는 그 어느곳보다 많은 물을 가두고 있는것 같다.
펜션 운영자는 365일 바다를 보며 살고 있다.

어느 하루도 바다는 같은 풍경을 제공하지 않기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.

금방이라도 내 턱밑까지 다가와 삼켜 버릴것같은 파도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어느새 저만치에서 다시 밀려들어오는 웅장함 이것이야말로 사나운 맹수의 야성미라 하지 않을수 없다.


그런가 하면 끝없는 잔잔한 호수와 같이 미동없이 그밑을 다 보여주며 솔직하게 다가오는 친근함에 금방이라도 알몸이 되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자아내게 만든다

씨오브하트는 이세상 여느바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우리들의 정서와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여 주는 곳이아닌가 싶다.
때로는 친근하게, 때로는 짜릿하게 때로는 속시원하게 나를 정화시켜 주는 씨오브하트 바다는 운영자혼자만이 즐길수 있는 특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.